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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더 잘 살피고 예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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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3-07-2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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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에서 영웅들 예우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렸다"며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더 잘 살피고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에서 "영웅"이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자유", "기억" 등도 많이 언급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이라며 "대통령으로서 헌법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에 대한 예우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6일 김제소방서 소방교가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성 소방교처럼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충일을 맞아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들의 묘역을 방문했으며, 영웅들에 대한 예우를 앞세워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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