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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2033년을 향한 비전 발표

신세계프라퍼티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인 2033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를 발표했다. 대표 임영록은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기념식을 열었으며, "무궁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고객 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고객의 열광을 이끌어 근원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대표는 2033 라이프스타일 체인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주거, 오피스, 리테일, 복합개발 등 4가지 사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사업 방향을 다각화하고, 수익 구조를 운영, 분양, 위탁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인구 구조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주거사업은 이 비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스타필드는 20세에서 49세의 영패밀리를 타깃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앞으로는 시니어와 프리미엄 시장을 더욱 정밀하게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품격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진출하고, 환대 서비스를 접목한 럭셔리 레지던스 주거 사업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프라퍼티는 메가도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프라임 오피스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서울 강남 중심지에 센터필드를 개발하고, 2029년에는 한강 르네상스를 이끌 동서울터미널 오피스 복합개발에 참여할 것이며, 용산 등 서울 원도심에 프라임 빌딩을 개발하는 계획도 있다.

2033년에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프라임 오머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세계프라퍼티는 근원적인 성장을 이루고 고객의 열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