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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프로미, 개막전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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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3-10-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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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프로미,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

원주 DB 프로미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상대로 홈 경기에서 110-89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개막전을 거뒀다.

디드릭 로슨이 23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으며, 최승욱은 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인웅이 15점 3리바운드로 승리에 공헌했다. DB는 내외곽을 휘저으며 소노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DB는 이날 18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58%라는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DB는 초반부터 외곽포가 터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소노는 제로드 존스가 초반부터 9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DB는 박인웅이 높은 야투 성공률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DB의 3점이 연이어 림에 꽂혀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DB는 1쿼터에만 3점을 7개나 성공시켜 6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1쿼터가 끝날 때 DB는 29-21로 앞서게 되었다.

2쿼터에서도 DB는 점수를 더욱 벌렸다. 초반부에 소노는 존스의 골밑 득점에 의존하여 점수를 올렸지만, 반면에 DB는 여러 선수들의 야투가 고루 터져 분위기를 주도했다. 소노의 공격이 막히는 동안 DB는 론슨의 연달아 나온 3점슛 2개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DB는 외곽을 표방하는 소노에 대비하여 철저한 대비를 보였다. 소노는 전반전 동안 3점을 20번 시도했지만, 4개만 성공할 수 있었다. 반면 DB는 3점을 12개나 성공시켰다. 전반전이 끝날 때 DB는 59-38로 21점 앞서게 되었다.

3쿼터에서는 소노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초반에 전성현이 3점 3방을 연달아 넣고, 존스도 2방을 기록하며 소노가 소리높여 득점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DB는 여전히 고루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주도하였다.

원주 DB 프로미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원주 DB 프로미는 새 시즌에 잘출발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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