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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창단 첫 시즌 준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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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3-10-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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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창단 첫 시즌 준비 마치고 NBA 출신 센터 디언테 데이비스 영입 완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6일 NBA 출신 센터 디언테 데이비스(27)를 영입하여 창단 첫 시즌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노는 외국인 포워드 재로드 존스와 함께 외국인 선수 2명과 아시아쿼터 선수 1명을 영입하여 창단 첫 전력을 구축했다. 선수단은 가드 9명, 포워드 7명, 센터 3명으로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소노의 김승기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를 신속하게 결정하고 여유 있게 선수를 찾았다"며 "골 밑 자원 부족과 함께 양궁 농구에 걸맞는 외곽 슈팅 능력을 크게 평가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데이비스는 KBL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지만, 맥도널드 올-아메리칸 초청 선수로 주목받은 선수다. 그는 명문 미시간 주립대학 1학년만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에 참여해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었다.

2016~17시즌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하였으며, 총 36경기에 출전하여 1.6득점, 1.7리바운드, 0.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2017~18시즌에는 62경기에 출전하였지만, 5.8득점, 4.0리바운드, 0.6어시스트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대만리그에서는 선수의 기량이 빛나며 2시즌 동안 총 45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30분 동안 뛰었을 때 16.5득점, 12.5리바운드, 1.5어시스트, 2.3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필드골 성공률은 60%, 3점슛 성공률은 33%로 슈팅 능력까지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데이비스는 "소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독님이 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팀이 많은 승리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노는 이제 데이비스와 함께 창단 첫 시즌에 도전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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