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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원주 DB에 승리하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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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3-11-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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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원주 DB 프로미에 0-0 승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원주 DB 프로미를 0-0으로 이겼다. 소노는 이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에는 소노 새 용병 오누아쿠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누아쿠는 강백호 자유투로 불리는 언더스로우와 3점슛, 골밑 득점 등을 통해 7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원주 DB는 지난 1라운드 MVP인 존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섰다. 존슨은 3점슛 2개를 포함한 8점을 기록하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소노는 1쿼터 중후반에 25-15로 경기를 리드했다. 하루 만에 경기를 뛴 DB는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보였다. 그에 반해 소노는 내외곽에서 고루 득점을 올리며 자신들이 하고 싶은 농구를 펼칠 수 있었다. 소노는 높이에서도 우위를 보였고, 1쿼터 종료 시 30-18로 앞서갔다.

2쿼터 초반에는 DB가 소노의 추격을 좁히려는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소노는 접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오누아쿠의 덩크슛에 이어 알바노의 더블 클러치 득점으로 관중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DB의 리바운드가 회복되면서 경기력이 상승하자, 소노는 양궁 농구로 대응하며 김강선과 한호빈의 3점슛을 통해 중요한 점수를 올렸다.

전반을 마감할 때 소노는 51-42로 앞서있었다. 이 경기 동안 DB는 3점슛을 2개에 그친 반면 원주는 9개의 3점슛을 넣었다. 소노는 외곽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수비에서도 실책을 적게 했다. DB는 로슨에게 점수가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지만 소노는 오누아쿠가 골밑을 안정감 있게 지키며 이정현, 김강선 등 여러 선수들의 다양한 활약을 볼 수 있었다.

DB는 3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거의 우위로 가져갔다. 그러나 경기 초반 알바노와 강상재의 연속 득점에 소노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동점을 유지했다. 현재 경기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소노는 높은 경기력을 발휘하며 원주 DB를 상대로 승리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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