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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는 원주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제작 및 관리시스템 구축 선도 협약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공부문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고 핵심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사업에서 카테노이드는 원주시의 사업 홍보와 안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관리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테노이드는 자사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과 NHN클라우드·네오사피엔스의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원주시가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웹상에서 대본 입력만으로 손쉽게 시정 안내 및 홍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 편집 기능을 통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SNS 채널 배포도 자동화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영상 전문인력이 없어도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 기간과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 제작 자체의 접근성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테노이드의 시스템을 통해 여러 부서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클라우드 기반의 중앙집중식 환경에서 통합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다. 트랜스코딩 및 메타데이터 검색 기능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원주시는 효율적인 영상 제작과 관리를 가능하게 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핵심 업무 개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