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파업에 들어간 고객센터 노조의 주장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 1일부터 고객센터 노조 파업에 대한 주장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3일에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이 "정부 전환 기준일 이후 채용자 700여명을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에서 정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의 기준과 절차에 따르면 2019년 2월 27일 발표된 정책추진방향에서는 민간위탁 수탁기관에 근로하는 노동자를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정부 전환 기준일 이후 채용자 700여명은 원칙적으로는 전환 대상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2019년 2월 27일 이후 입사한 상담사에 대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정규직 전환 정책의 취지를 고려하고 기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근무기간과 경력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것입니다.
또한, 상담사들이 "정규직과 동일한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절차를 요구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단은 "NCS 적용은 논의된 바가 없다"며 "기존 정규직 채용에서는 행정직, 요양직, 전산직 등 해당 직무를 구분해 NCS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상담사의 경우 상담 업무 영역에 맞는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타 공공기관에서도 동일 상담직무에 대해 해당 방식을 적용하여 채용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일에 공단 고객센터 노조는 파업에 돌입했으며, 현재 노조원 700여명이 공단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이 "정부 전환 기준일 이후 채용자 700여명을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에서 정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의 기준과 절차에 따르면 2019년 2월 27일 발표된 정책추진방향에서는 민간위탁 수탁기관에 근로하는 노동자를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정부 전환 기준일 이후 채용자 700여명은 원칙적으로는 전환 대상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2019년 2월 27일 이후 입사한 상담사에 대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정규직 전환 정책의 취지를 고려하고 기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근무기간과 경력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것입니다.
또한, 상담사들이 "정규직과 동일한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절차를 요구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단은 "NCS 적용은 논의된 바가 없다"며 "기존 정규직 채용에서는 행정직, 요양직, 전산직 등 해당 직무를 구분해 NCS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상담사의 경우 상담 업무 영역에 맞는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타 공공기관에서도 동일 상담직무에 대해 해당 방식을 적용하여 채용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일에 공단 고객센터 노조는 파업에 돌입했으며, 현재 노조원 700여명이 공단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여...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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