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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달형, 어렸을 때부터 친척 집을 전전하며 가출한 경험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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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4-01-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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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달형의 어릴 적부터 친척 집을 전전하며 중학생 때 가출한 일화가 고백되었다. 이달형은 지난 4일에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이달형은 최근 강원 원주에 정착해 라이브 카페를 열기 위해 직접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을 때 특종세상 제작진이 아내에 대해 물었고, 그에게서 "이별했다. 어떤 이별인지 묻지 말라"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달형은 "아내와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아이는 현재 기숙학교에 재학 중이다. 아내와 제가 반반씩 양육하고 있다. 엄마한테 한 번 갔다가 아빠한테도 한 번 오는 식으로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달형은 자신의 성장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생후 백일도 되기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기였을 때부터 아빠가 날 싫어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어렸을 때의 감정을 회상했다. 그리고 "핏덩이 때부터 친척 집을 전전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다. 잠자리가 없어 건물 지하, 아파트 옥상, 교회 기도실, 아파트 지하 보일러실에서 지냈던 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달형은 "장례식장 로비에서도 잠을 잔 적이 있었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흘러나왔다"고 씁쓸한 기억을 더했다.

이달형의 가출과 어려움을 겪은 과정은 그의 인생에서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우로서의 성공을 이루어냈으며, 이제는 라이브 카페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이달형의 이야기는 그가 겪은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격려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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