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중요 군수공장 시찰... 국방경제사업 제시
"북한 김정은, 중요 군수공장 시찰하고 국방경제사업 방향 제시"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최근 5일 동안 사흘간 중요 군수공장을 시찰하고 국방경제사업의 중요 방향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국방경제사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죠. 지난달 말 러시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가 북한을 방문한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방산 세일즈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있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 방사포탄 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에서 지도하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 목표 수행을 파악했다"며 "공장경영사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새로운 탄종을 생산하기 위한 능력조성사업 등 국방경제사업의 중요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불법 무기 수출을 새로운 외화 수입 수단으로 삼을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군수공업이 국내 수요만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무기 수출을 통해 북한의 외화 획득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정은이 이번에 한미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이번 행보가 러시아를 향한 무기 홍보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김정은은 사흘간 대구경 방사포탄, 저격 무기, 전략순항미사일 및 무인공격기 엔진, 미사일 발사대차 생산공장 등을 방문하였는데, 이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필요한 재래식 무기를 생산하는 공장들입니다.
정대진 원주한라대 교수는 "러시아에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포탄과 탄약 등 군수물자를 담당하는 공장에 김정은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점검한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최근 5일 동안 사흘간 중요 군수공장을 시찰하고 국방경제사업의 중요 방향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국방경제사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죠. 지난달 말 러시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가 북한을 방문한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방산 세일즈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있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 방사포탄 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에서 지도하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 목표 수행을 파악했다"며 "공장경영사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새로운 탄종을 생산하기 위한 능력조성사업 등 국방경제사업의 중요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불법 무기 수출을 새로운 외화 수입 수단으로 삼을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군수공업이 국내 수요만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무기 수출을 통해 북한의 외화 획득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정은이 이번에 한미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이번 행보가 러시아를 향한 무기 홍보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김정은은 사흘간 대구경 방사포탄, 저격 무기, 전략순항미사일 및 무인공격기 엔진, 미사일 발사대차 생산공장 등을 방문하였는데, 이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필요한 재래식 무기를 생산하는 공장들입니다.
정대진 원주한라대 교수는 "러시아에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포탄과 탄약 등 군수물자를 담당하는 공장에 김정은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점검한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06 19:38
- 이전글경찰, 살인 예고글을 올리는 청소년들 대상 긴급 스쿨벨 발령 23.08.07
- 다음글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강제추행한 업주, 집행유예 선고 23.08.06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