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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조건 완화로 관심 집중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분양 조건이 완화되면서 롯데건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15층까지, 총 16개 동으로 구성되며, 922가구(전용면적 84~202㎡)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 계약금이 2000만원으로 변경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는 기존에 전용 84㎡ 기준으로 책정되던 4000만원에 비해 절반 가까이 낮춘 것이다. 또한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 제한이 없는 것도 이 단지의 장점이다.

이 단지는 원주 혁신도시 근처에 위치하여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단지 주변에는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 학교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원주역과 만종역을 이용하면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성남 판교역까지도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모든 가구에는 개별 창고가 갖추어져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의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완화된 계약 조건과 함께 주변 생활시설의 편리함과 교통 접근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로 전망된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