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찰공사, 거세한 호우로 인한 열차 운행 중단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충청권·전북·경북내륙 등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호남선 등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호남선 논산역 인근 아호천교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오늘 오후 6시 15분부터 서대전~익산 구간을 지나는 일반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고 오늘 마지막 열차까지 운행이 중단될 것입니다. 또한,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영동·태백·경전선 열차의 운행도 15일 동안 중단 및 조정될 예정입니다. 영동·태백선 전 구간은 15일 동안 처음부터 마지막 열차까지 운행이 중지되며, 충북선 제천~충주 구간도 운행이 금지되고 경전선의 일부 열차 운행도 조정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열차 운행 상황은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계속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 지역 감시를 강화하고 열차 운행 재개 전에 점검 차량을 우선 투입하는 등 열차의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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