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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프로예민러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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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3-08-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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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출연…분위기 메이커로 변화한 이야기 공개

배우 김남길의 프로예민러 경험이 공개될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김남길이 출연한다.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고두심과 김남길은 이날 속초로 여행을 떠난다. 속초 여행 중 한 해물탕 전문점을 찾은 두 배우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김남길은 "과거 연기하면서 예민했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했다"며 말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현장이 힘들어지니 연기도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과거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배우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다 보니 현장이 편안하고 내가 편안하면 연기를 즐길 수 있었다. 그때부터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고 잘 어울리기 시작했다"며 분위기 메이커로 변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남길의 이야기에 고두심은 "맞아,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된다"고 공감했다. 고두심은 "현장에서 주인공이면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 남길이가 진짜 잘하더라"며 후배 배우 김남길을 칭찬했고 "남길이를 보면 스태프들과의 교감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김남길은 고두심이 좋아서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촬영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고두심과 김남길은 산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설악산의 비경을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김남길은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멋진 모습이네", "고두심 선배님이 김남길 후배님을 칭찬해줘서 더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고두심과 함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맛집과 풍경을 만나는 현장 여행 예능이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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