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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분리 요구, 울산공장 조립 불량 사례로 불신과 거부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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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647회 작성일 23-09-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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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분리 요구에 소비자들의 반응 증폭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제네시스의 조립 불량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네시스와 현대차의 분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와 현대차 분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지난해 현대차 울산공장의 유튜브 시청 사건 이후 제네시스의 조립 불량 사례로 인해 분리 요구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급차와 대중차 브랜드의 분리가 필수적이라는 이유로 분리 요구가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대한 깊은 불신과 거부감 때문에 분리 요구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듯한 제네시스 G80의 사진이 게시되었다. 해당 차주는 "강원도 인제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는데, 밤에 많은 비가 내린 뒤 뒷좌석에 물이 차올랐다"며 차를 입고한 서비스센터에서는 침수차인지 의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몇 시간 지나서 엔지니어에게 전기 인입선 고무패킹 조립 불량이 원인이라는 연락이 왔다"며 "새 차에서 항상 퀴퀴한 냄새가 났다고 하니 조금씩 젖어 그랬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례들로 인해 소비자들은 제네시스와 현대차의 분리를 요구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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