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확진자 A씨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며 경기 남부 지역 불안감 커져"
지난달 7일 이후 한달만인 6일 용인시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29세 남성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인을 비롯해 수원, 분당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해당 남성은 지난달 3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6일까지 용인, 서울, 성남, 수원 등 4개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조사됐다.
연휴가 시작된 30일, 해당 남성은 용인 이외의 지역으로 외출했다가 1일 오후 6시9분에 용인시 수지구의 한 식당과 기흥구의 주류점을 방문하고 귀가했다.
같은 날 밤 11시부터 2일 오전 4시40분까지는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 해당 남성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을 방문했다. 정확한 인원 수는 알 수 없지만, 보건당국은 최소 수백 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클럽에서 나온 후에는 택시를 타고 용인 집으로 돌아왔고, 2일 오후 4시에는 분당구의 음식점과 노브랜드 용인청덕점을 방문했다. 해당 날은 발열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 날이기 때문에, 서울 클럽 방문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
3일에는 수원시 연무동의 한 이비인후과와 대학약국에 다녀오고 귀가했으며, 4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5일 오전 10시30분에는 다시 수원의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지만 휴진으로 인해 진료를 받지 못했고, 곧바로 오전 11시에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를 채취했다.
수원 병원을 방문할 당시 해당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 후 기흥구 보건소 앞에서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해당 남성은 지난달 3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6일까지 용인, 서울, 성남, 수원 등 4개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조사됐다.
연휴가 시작된 30일, 해당 남성은 용인 이외의 지역으로 외출했다가 1일 오후 6시9분에 용인시 수지구의 한 식당과 기흥구의 주류점을 방문하고 귀가했다.
같은 날 밤 11시부터 2일 오전 4시40분까지는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 해당 남성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을 방문했다. 정확한 인원 수는 알 수 없지만, 보건당국은 최소 수백 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클럽에서 나온 후에는 택시를 타고 용인 집으로 돌아왔고, 2일 오후 4시에는 분당구의 음식점과 노브랜드 용인청덕점을 방문했다. 해당 날은 발열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 날이기 때문에, 서울 클럽 방문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
3일에는 수원시 연무동의 한 이비인후과와 대학약국에 다녀오고 귀가했으며, 4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5일 오전 10시30분에는 다시 수원의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지만 휴진으로 인해 진료를 받지 못했고, 곧바로 오전 11시에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를 채취했다.
수원 병원을 방문할 당시 해당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 후 기흥구 보건소 앞에서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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