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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방문 29세 남성, 확진자 12명 관련 추가 감염 1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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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3-09-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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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방문 29세 남성 확진자, 추가 감염자 발생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흘 전인 이태원에 있는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해당 클럽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발표된 방역당국의 보고에 따르면, A씨와 관련된 추가 감염자 13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12명은 A씨와 같이 클럽을 방문한 접촉자이며, 그 중 3명은 외국인이고 1명은 군인입니다. 따라서 A씨와 관련된 전체 감염자는 총 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A씨의 지인인 B씨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B씨 역시 A씨와 함께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조사 결과, A씨가 방문한 클럽의 총 인원은 약 2000명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A씨가 방문한 클럽은 성소수자들이 주로 다니는 게이 클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신천지 신도들이 신원공개를 꺼려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게이 클럽을 이용한 사람들도 신원공개를 꺼릴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가 방문한 클럽의 이름을 공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킹클럽, 트렁크클럽, 클럽퀸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7일 용인시의 역학조사 결과와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A씨는 30일부터 6일까지, 지난달 30일부터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한 날까지 서울 송파구, 용산구, 경기 성남시,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등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A씨는 연휴 기간에 서울 송파, 경기 가평, 강원 춘천 및 홍천으로 친구 3명과 함께 놀러 갔다가 다음날 오후 5시 30분에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A씨와의 접촉이 있는 사람들은 즉시 검사를 받고, 외출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또한 관련 지역 및 방문자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역 당국의 지침을 엄수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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