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비 내리는 내일, 가을비 전국 확대 예상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일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에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며,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지역에서 5~40㎜, 경기 남부 지역에서 10~50㎜, 서해 5도 지역에서는 5㎜ 내외의 비가 예상되며,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20~70㎜,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5~40㎜, 충청 북부 지역에서는 10~50㎜, 대전·세종·충남 남부 및 충북 지역에서는 5~40㎜, 남부 지방에서 최대 40㎜, 전라 및 경상 지역에서 5~40㎜, 울릉도·독도에서 5~20㎜, 제주에서 5~40㎜의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강원 영서 지역은 밤 9시부터 12시 사이에 비가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권은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부 지방은 21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상된다. 특히 오후에는 전라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제주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인 강풍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비가 내리니, 우산을 챙기고 외출할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9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