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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우리아이보험 신규특약 4종에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지난 21일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 갱신형)의 신규특약 4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동안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우리아이보험을 통해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형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번 신규특약에서는 산후패혈증,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특정선천성대사이상 및 특수식이 필요한 질병, 자궁내 태아 흉수배액수술을 보장하고 있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업계에서 최초로 이러한 신규특약을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에 없던 임신·산후기 질환, 태아·선천성 질환에 대한 신규담보 위험률을 개발하고 태아와 산모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 점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은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4종의 신규특약 중에서는 (무)산후패혈증진단특약이 산모에게 산후기 패혈증 발생 시 500만원을 보장한다. 산후패혈증은 재왕절개 분만이 증가하고 격리 및 집중 치료에 따른 본인 부담금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여 교보생명은 이를 필수 보장급부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무)임신및산후기심부정맥혈전증진단특약은 중대한 합병증 동반 가능한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 시 50만원을 지원한다. 과거에는 다른 산과 질환과 묶여 수술로만 보장되던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해 진단까지 확대하여 약물 및 혈전용해제 등 보전적 치료 시에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신생아가 출생 직후 특정 선천성 대사이상이나 특수식이 지원대상 질병으로 진단받을 시 (무)특정선천성대사이상및특수식이지원진단특약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신규특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장을 제공하며, 생명보험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1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