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2022년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19일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리 민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1호인 손기정 선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2005년에 제1회 대회가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이후로 매년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국내 아마추어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버츄얼 10km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코스는 월드컵로, 가양대교, 한강 둔치, 고양시 일부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참가 신청은 지난 9월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1만 2000여 명의 마스터즈 참가자가 함께 달렸다.
모든 참가자들은 손기정과 같은 평화지킴이라는 의미에서 PEACE KEEPER라는 문구가 새겨진 완주 메달과 배번호, 기록증 등을 받게 되었다.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평화에 대한 특별전시도 함께 개최되었다.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동유럽 4개국)의 대사관들이 참여했으며, 각국 대사관들이 선정한 인물들과 손기정을 통해 평화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되었다.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를 전 세계로 확대하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차지한 지 100주년인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리 민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1호인 손기정 선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2005년에 제1회 대회가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이후로 매년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국내 아마추어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버츄얼 10km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코스는 월드컵로, 가양대교, 한강 둔치, 고양시 일부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참가 신청은 지난 9월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1만 2000여 명의 마스터즈 참가자가 함께 달렸다.
모든 참가자들은 손기정과 같은 평화지킴이라는 의미에서 PEACE KEEPER라는 문구가 새겨진 완주 메달과 배번호, 기록증 등을 받게 되었다.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평화에 대한 특별전시도 함께 개최되었다.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동유럽 4개국)의 대사관들이 참여했으며, 각국 대사관들이 선정한 인물들과 손기정을 통해 평화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되었다.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를 전 세계로 확대하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차지한 지 100주년인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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