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보의 모든 포털 - 강원닷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82년 역사 속편향 폐원 결정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3-07-22 06:18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82년 역사를 자랑하던 병원이 누적 적자 등을 이유로 8월 말에 폐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0일 인제대 이사회에서 의결되었으며, 각 부속병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로 이뤄졌다. 병원 측은 원내 공지와 전화, 문자를 통해 외래 및 입원, 예약 환자들에게 진료종료일 및 진료, 각종 서류 발급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입원 중인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의 이전을 지원받게 될 것이다. 현재 수련 중인 인턴들에 대해서는 형제 백병원 또는 다른 병원으로의 이동 수련을 지원하고, 진행 중인 사업체 검진, 임상 연구 등의 사업은 다른 백병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서울백병원은 1941년에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제대 이사회는 최근 20년간 1745억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 등을 이유로 폐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제학원 측은 의료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경영 컨설팅을 받았으며, 종합병원 유지, 전문병원 전환, 검진센터 운영 등 다양한 대안을 분석하고 논의하였으나 실효성이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이번 폐원 결정과 관련해 별다른 부지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폐원은 전체 의료원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뿐이며, 현재 부지 관련 어떠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폐원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별도로 논의를 거친 뒤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폐원 이후에도 어떠한 형태로 운영되더라도 창출되는 재원은 모두 형제 백병원에 재투자하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6:18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