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보의 모든 포털 - 강원닷컴


박영수 전 특검,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영장 청구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3-07-22 09:22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검찰,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한때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수사로 국민적으로 칭송받던 법조인이었으나 이제는 개발 비리 의혹으로 구속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박영수 전 특검과 그의 최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영수 전 특검과 양재식 전 특검보는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천화동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의 민간업자들로부터 청탁을 받고 우리은행의 성남의뜰 컨소시엄 참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용 여신의향서 발급을 약속하며 2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대장동 토지보상 자문수수료, 대장동 상가 시행이익 등 200억원 상당의 이익과 단독주택 2채를 약속했다고 한다. 또한 박영수 전 특검은 그 중에서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당시 선거자금 명목으로 남 변호사 등으로부터 현금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영수 전 특검은 2015년 4월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 여신의향서 발급을 청탁받고 5억원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50억원 상당의 이익을 약속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0기로 입관하고 1983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재직하였다. 이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고검장 등을 역임하였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관련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9:22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