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40대 피해자들을 사칭해 수천만원 사기한 가짜 의사, 변호사 재판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3-12-12 16:50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의사, 변호사 행세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40대 남성, 첫 재판에서 혐의 인정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분야판사 명재권)는 12일 사기와 같은 특정경제범죄의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42)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이씨의 변호인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씨 또한 재판부의 질문에 "네"라고 답변하여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21년 1월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주당 5000원인 비상장 주식이 상장되면 6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투자를 권유하고, 약 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다른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전환사채에 투자하면 주당 7800원인 주식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며 속여 약 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이 종결된 후, 피해자들은 이씨를 "악마 같은 놈", "가정 파괴자" 등으로 비난하며 고함을 지었다. 법정 밖에서도 "어떻게 이런 사람을 변호하는가"라고 소리지르며 피해자들끼리 서로를 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의사, 변호사 등의 캐릭터를 취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투자금을 받아 돈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재력을 과시하며 60대 여성 투자자에게 접근하여 그의 딸과 결혼할 것처럼 동작하며 5억6000만원을 가로챘다고도 주장되었다. 이씨는 호적상으로 자녀 5명을 둔 사실로 알려져 있다.

이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9일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16:5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