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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호선 대피 소동으로 슈가 팬들이 낸 문제와 경찰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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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3-08-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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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9호선 대피 소동, BTS 팬들의 소동 발단

지난 6일 오후 8시36분쯤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에서는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신고에 따르면 "흉기를 소지한 승객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또 "이상한 냄새가 난다. 승객들이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동은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슈가의 영상을 보던 일부 승객들이 고성을 질러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관련 조치를 위해 열차가 신논현역에 정차했을 때, 일부 승객들이 너무 서둘러 뛰쳐나가면서 넘어져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열차 내부를 확인한 결과 특별한 범죄 현장이 없다고 판단하여 철수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촬영된 영상이 확산되면서 소동의 상황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이날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BTS 슈가의 솔로 콘서트를 관람하고 귀가하던 팬들이 슈가의 SNS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소리를 질렀던 것이 소동의 발단이라고 합니다. 한 누리꾼은 "슈가가 콘서트 직후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타투를 공개했는데 당시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팬들이 이를 보고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며 "(고성을 들은) 옆 칸 사람들은 대피하기 시작했고, 경찰 신고가 들어가면서 가스 누출이나 칼 소지 소문이 퍼졌다"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영상은 절도범의 메소드 연기입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야간 주거 침입 절도 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3일 오전 0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유소에 침입해 절도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전 주유소 직원이 영업 마감 준비 중이던 틈을 타 몰래 창을 통해 침입하였습니다.

이러한 범행은 경찰에 의해 신속하게 검거되었으며, 범인은 현재 검찰에 송치되어 재판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려고 시도한 이러한 범행을 엄중히 처벌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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