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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24년도 신인선수 10명과 입단 계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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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3-10-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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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24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 체결]

KIA 타이거즈는 2024년도 신인선수 10명과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1라운드 지명된 조대현 선수와는 2억 5000만 원의 계약금과 연봉 3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조대현 선수는 강릉고에서 활약한 선수로, 타자로서의 기량과 투수로서의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고교 통산 타율 0.288, 출루율 0.369, 장타율 0.397, OPS 0.766의 기록을 보여주었다. 투수로서도 28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79이닝에서 36사사구 96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에 열린 제2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타자로서 7경기에서 타율 0.481, 9타점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투수로서는 6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의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 모든 업적으로 강릉고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조대현 선수는 키 193㎝, 몸무게 90㎏으로, 큰 신장을 바탕으로 평균 시속 144㎞, 최고 시속 151㎞의 빠른 직구를 던질 수 있다. 체계적인 육성과 성장을 통해 폭발력 있는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A 타이거즈의 심 단장은 "양현종 선수도 2007년 입단 후 천천히 성장해왔다. 조대현 선수도 당장 1군에서 선발로 나가기보다는 우리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되어 1라운드에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경기고의 이상준 포수와 4라운드에서는 개성고의 김태윤 투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2024년 신인선수 10명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KIA 타이거즈는 이에 이어 오는 8일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기아 챔피언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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