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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낮 체감온도 33도…늦더위 지속 예상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가며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경남권 해안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여전히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주와 광주 지역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을 것이며, 서울과 청주, 대전, 목포, 창원 등의 지역에서는 31도가 예상된다. 대구와 춘천, 제주, 인천도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예상되는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동쪽에서 부는 바람이 지형과 만나면서 강원 영동 지역에는 5~10㎜의 비가, 경북 동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라권에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5~4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소나기가 쏟아지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다행히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날씨 변화에 따라 적절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므로 관련 소식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5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