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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성길, 27일 오후부터 정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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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23-09-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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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석 연휴 귀성길 교통 예측 발표

올해 추석 연휴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는 최근 5년간의 명절 이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27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달 오전 3~4시로 예상된다. 이 시간대에 출발하는 경우 교통 정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광주,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7시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부산 구간은 오후 2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며, 다음날인 28일 오전 2시부터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서울-대전 구간은 27일 낮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오후 2시 기준 최대 5시간 1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서울-강릉 구간은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28일과 29일의 낮 시간대에는 4시간 30분 전후의 교통 피크가 예상되고 있다.

귀성길 차량 정체가 가장 적은 시간대는 27일 오후 9시부터 28일 이른 새벽(0시~6시)까지, 그리고 28일 늦은 밤부터 29일까지로 예상된다. 구간별로 보면, 서울-광주는 29일 새벽 2시경에 3시간 내외의 소요시간이 예상되며, 서울-부산은 4시간 30분 내외의 소요시간이 예측되고 있다.

전 구간의 교통량은 29일 아침 이후에는 점차 증가하다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체증이 풀리면서 차량 흐름이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귀경길은 29일부터 3일까지 날짜와 관계없이 고르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서울 구간은 29일 오전 6시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오전 11시에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며, 30일과 10월 1일에도 새벽부터 혼잡해지며 약 7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귀성길을 이용하는 분들은 이러한 교통 상황을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미리 출발 시간을 조정하고, 대체 경로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등의 대안을 고려해 원활한 이동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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