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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캠핑장에서 일가족 5명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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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596회 작성일 24-01-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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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캠핑장에서 일가족 5명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글램핑장에서 일가족 5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었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쯤 119에 신고가 접수되어 한의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피해자들은 어지러움과 두통 등 일산화탄소 중독의 증세를 보였다. 특히 A 씨는 한때 의식 저하 증세를 보였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가족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기반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캠핑을 할 때 난방기기를 사용할 경우 수시로 환기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텐트 위쪽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감지기를 설치하여 추운 겨울철에도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사고를 통해 캠핑객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와 감지기 설치 등 안전 조치에 충분히 신경써야 한다. 캠핑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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