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발생한 여중생 폭행 사건, 또래 여학생을 이틀간 데리고 다니며 폭행한 가해자들
강원도에서 발생한 또래 여학생 폭행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여러 여중생들이 이틀간 또래 여학생을 데리고 다니며 폭행하고 영상으로 촬영하여 유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 강원도 노래방에서 중학생들이 1학년 또래 여학생을 뺨을 때리고 무릎을 꿇게 하는 등 가혹한 행위를 저질렀다. 피해 학생이 울면서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 학생들은 그들의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가해 학생들은 "어디 맞을래?" "오른뺨 맞는대" 등과 같은 말을 하며 피해 학생을 괴롭히기도 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이틀 동안 노래방, 골목, 집 등 여러 장소에서 폭행을 지속하였으며, 폭행 장면을 촬영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보여주거나 인터넷에 유포하기까지 하였다. 가해자들은 자신을 험담하거나 쳐다봤다는 이유로 여학생을 괴롭혔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피해 학생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마주칠까봐 겁을 먹고 있으며, 동영상이 학교에 퍼져서 놀림을 받을까 두렵다고 말하였다. 피해자의 어머니 또한 "손발이 떨리고 잠도 못 자는 상황"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실시해 강원도교육청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 사건은 아이들이 할 행동이 아니며, 교육 기관 및 학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사회적으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15:32
- 이전글강원도 한 고등학교, 수업 중 라면 먹으며 라이브 방송한 고3 학생 징계 사건 23.07.27
- 다음글강원도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청각장애 교사 비하 사건, 교육 당국은 학생들에 대한 조치 23.07.26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