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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플지우 캠페인, 플라스틱 해양 쓰레기 수거와 바다 보호를 위한 협업

이마트를 주축으로 한 기업, 비정부기구(NGO),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가플지우의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오픈된 홈페이지는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관련된 콘텐츠를 보급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공익 전문 에이전시 코즈웍스가 담당했다.

가플지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바다라는 연안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안 정화 활동으로 수거된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코즈웍스 관계자는 "해양 보전 활동을 일상 어디서든지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마트와 함께 환경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가플지우를 통해 일반 대중들도 이달의 바다 등 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에 앞서 코즈웍스는 지난 9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강원도 동해시 대진 해변과 망상 해변에서 이달의 바다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코즈웍스를 비롯한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테라사이클코리아 등 가플지우 사업에 참여 중인 파트너사와 환경 관련 단체, 시민들이 함께 모여 168.56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다음 회차인 이달의 바다는 2024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7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