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이 노인 돌봄센터로 변화한 것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청은 이러한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를 가장 실감하며, 학생 수와 학교 수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교사와 교육청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교육청의 문제가 아니며, 학교의 폐쇄로 인해 주민들도 떠나게 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력 정책을 통해 이 문제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의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 학력을 향상시켜 강원특별자치도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강원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이주하며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별한 교육 매력을 구축하여 다른 지역 학생들도 강원특별자치도로 오게 만들고자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작은 학교에서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 교육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