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뉴스] 10월 16일, 육동한으로는 안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 뒤늦은 모방행정으로는 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
춘천시의 시정이 방향을 잃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른 도시들이 이미 시행한 정책과 시설을 아무런 경제성 검토나 전략적 판단 없이
모방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방식은 이미 시대에 뒤처진 행정이며,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도,
실질적 성과를 낼 수도 없다.
도시 발전은 ‘모방’이 아니라 ‘창조’에서 시작된다.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남들이 이미 끝낸 일을 뒤늦게 따라 하는 것은 실패가 예정된 선택이다.
육 시장의 행정은 혁신이 아니라 답습이며, 도전이 아니라 안일함에 머물러 있다.
육동한 시장은 고향 춘천을 위해 진심으로 고민하거나 스스로를 희생한 적이 없다.
그의 행정 철학은 보신주의와 무사안일, 복지부동에 갇혀 있다.
그의 학력과 경력은 AI혁명시대에 종이장에 불과하다.
그 결과가 바로 오늘날 춘천의 침체된 현실이다.
이제 육 시장은 더 이상 춘천의 낙후를 부채질해서는 안 된다.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책임감이 있다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춘천과 강원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다.
민주당 강원도당에도 엄중히 요구한다.
지금은 정치적 축배를 들 때가 아니라, 강원도의 현실을 직시하고
도민 앞에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기대어 안주할 것이 아니라,
강원도가 왜 정체되어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솔직히 밝혀야 한다.
춘천의 위기는 행정의 위기이자 리더십의 위기다.
지금 필요한 것은 뒤늦은 모방이 아니라 창의와 결단이다.
시민은 더 이상 구태의연한 행정을 원하지 않는다.
춘천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강원닷컴 대기자 김호림(Ceo@gang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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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5-10-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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