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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S는 7월 25일 상승세를 보여주며 장을 마감했으며, 이에 증권가들은 LS그룹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한 1조2018억원, 영업이익은 74.6% 증가한 1049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LS의 2차전지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LS일렉트릭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LS전선의 동해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 케이블 설비 가동이 2024년부터 시작되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증권가에서도 LS그룹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지속적인 호실적을 예상하고, 엘앤에프와의 전구체 사업 협력이나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상장 등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39% 상향 조정한 16만원으로 제시했다.

LS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가능성과 LS일렉트릭의 호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