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북한, 동해상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에 이루어진 발사로, 군은 현재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었는데, 이번 발사를 통해 군은 더욱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달 14일 미국에서 열린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안보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응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에 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은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을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며, 한미 간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냉정하게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고, 안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안보에 관련된 이슈에 대한 관심과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져야 한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은 정부와 군 관계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공동의 목표여야 한다.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고 결연한 대응을 통해 우리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7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