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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월요일, 추위가 격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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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23-1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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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18일, 강한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사이로 예보되었습니다. 전날과 비교하여 10도 이상 기온이 급감하며, 이번 겨울 가장 추웠던 이날 아침보다 더 낮은 기온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 체감온도는 영하 18도로 예상됩니다. 부산도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영하의 맹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체감온도) 예상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 영하 11도(영하 17도), 대전 영하 11도(영하 15도), 광주 영하 5도(영하 8도), 대구 영하 8도(영하 12도), 울산 영하 5도(영하 11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이날 낮 기온은 조금 상승하겠지만,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서는 영하 기온이 지속될 것입니다. 현재 동해안과 전남·경남 지역, 산지를 제외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으니,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다행히 눈은 이날 밤에 그치리라 예상됩니다. 현재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 제주, 울릉도, 독도 등에서는 시간당 1~3㎝씩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부터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새로 내려온 눈의 양은 제주 사제비지역 20.1㎝, 전북 순창(복흥) 18.9㎝, 군산(선유도) 13.2㎝, 충남 예산 14.8㎝, 홍성 11.9㎝, 충북 증평 6.8㎝ 등입니다.

눈은 그치겠지만, 눈에 의한 피해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매우 낮아 눈이 즉시 얼어붙어 길이 빙판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18일 출근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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