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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 위해 성금 2억원 기탁

삼양그룹은 최근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에서 마련한 것이다. 또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관절염 치료제인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충북, 경북, 전북 지역의 복구를 돕고,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건강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예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2억원 규모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연말에는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하는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