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우 예보에 따라 경찰, 비상근무 돌입
전국적인 폭우 예보에 경찰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23일,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23일 오후부터 25일까지 중부지방부터 남부지방까지 강한 비가 내리고, 24일에는 충청권과 전라권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부터는 비가 비교적 약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예상 강수량은 권역별로 다양하다. 전라권과 제주도에서는 50~200㎜의 비가 내리고, 경상권과 강원도에서는 50~120㎜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한 비에 대비하여 여름 휴가철 야영과 강변 산책로, 지하차도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31개 경찰서 소속 1150명에게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소집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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