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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원 삼성의 강등으로 인해 더 주목받는 동해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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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4-0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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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K리그2 강등으로 인해 2024년 한국프로축구(K리그)는 큰 흥행 요소를 잃었다. 199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부로 떨어진 수원은 2023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는 K리그와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2024시즌에는 수원 삼성이 없는 K리그1을 만나야 한다는 사실은 특히 큰 손실이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는 K리그1의 최고 흥행 매치로 꼽히는데, 이제 더 이상 그 경기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수원을 연고로 하는 수원FC와의 수원 더비도 사라졌다. 이로 인해 K리그1의 흥행에 큰 구멍이 생겨났다. 수원의 빈자리는 상당히 큰 문제이다.

이에 따라, K리그1의 대표적인 라이벌전 중 하나인 동해안 더비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 경기는 영남권 동해안에 위치한 울산 HD(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대결이다. 동해안 더비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소개된 한국의 대표적인 라이벌 매치로, 슈퍼매치보다 훨씬 오래된 지역 라이벌전이다.

수원 삼성의 2부 강등과 슈퍼매치의 무산으로 인해 동해안 더비는 2024시즌을 위한 충분한 흥행 요소를 가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관심과 주목도가 이전보다 더욱 증가했다. 포항의 새 사령탑인 원클럽맨 박태하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의 합류로 두 팀의 경쟁은 더욱 흥미로워졌다. 울산과 포항은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는 두 팀의 감독인 홍명보 감독과 박태하 감독의 자존심 격돌도 더해지게 되었다.

수원 삼성의 부재로 인해 동해안 더비가 더욱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기를 통해 K리그1은 새로운 흥행 요소를 찾아내고자 할 것이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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