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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내 휴가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보낸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부터 휴가를 떠났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휴가를 즐긴다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국내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TF(태스크포스)에서 진행 중인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휴가지를 선정했다. 이번 휴가에서는 남해에서 사흘, 동해에서 이틀 정도 머무를 예정이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이번 휴가를 통해 책 3권, 인구의 힘, AI전쟁, 불편한 편의점을 함께 가지고 갈 계획이다. 휴가 동안에도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며 자기계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휴가를 떠나기 전 자신의 업무를 완료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다양한 회의에 참석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 원내대책회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 임명장 수여식 등에도 참석했다.

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윤 원내대표는 오는 11일 국회에 복귀해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에 휴가를 떠나는 동안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같은 기간 동안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지난달 휴가를 떠났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 주 국회로 돌아오기로 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가족들과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오는 5일에 귀국해 다시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역시 1월 1일부터 4일까지 휴가를 즐긴 후 다음 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4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