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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예천군 이재민들을 위한 4천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를 통해 예천군 이재민들을 위한 4,0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TS트릴리온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지난해 동해안 산불 및 23년 충남 홍성 산불 등으로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을 때에도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샴푸 등 생필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TS트릴리온이 기부한 이번 물품은 총 4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서, 글로벌쉐어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및 산사태 피해를 당한 예천군 이재민들을 위해 전달되었습니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의료보건지원, 긴급생계지원, 교육지원, 환경개선, 긴급구호활동 등을 실천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해외사업 화상환자지원, 빈곤아동지원, 교육지원과 국내사업 미혼모가정지원, 난치병치료비지원, 보육원아동 및 보호종료청소년지원, 저소득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천군 지역은 지난 6월부터 지속된 강우로 누적 강수량 666mm가 기록된 가운데,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363mm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의 범람과 더불어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며 은풍면, 감천면 등 다수의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사망 15명, 실종 2명)와 이재민 166명이 발생했습니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며, "TS의 물품들이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활용되기를 희망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3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