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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 목요일 부산·경남 상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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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3-08-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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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이 일본 규슈를 지나 목요일인 10일 부산·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6일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를 휩쓴 카눈은 7일 방향을 급격히 틀어 북진하기 시작하겠다. 규슈 지방을 관통한 뒤 9일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는 부산 인근 경남 해안에 상륙해 동해안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어 북한 원산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예상되며,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풍부하게 불어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해안 도로와 항만 시설물 등에서 풍랑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카눈으로 인한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지금까지 누적된 물이 통제되지 못하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주민들은 지금부터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하천과 하구, 저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또한, 태풍 카눈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이 감소하고 날씨가 흐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강한 비와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외출 시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 카눈의 동향을 주시하고 관련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조선해협과 동해안 지역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풍랑과 강한 비에 유의해야 한다.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련 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배후지에는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변 해안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대비하고, 발생 가능한 재해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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