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21일부터 진행, 미 우주군 참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시작
한국과 미국은 21일부터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진행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국 우주군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연합연습은 31일까지 실시된다. 연습은 1·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정부연습(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2부는 28일부터 31일까지 군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합연습에서는 한·미가 통합 화력 훈련과 공군 쌍매 훈련 등 약 30건의 다양한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UFS에서는 13건의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이 있었지만, 이번 연습에서는 그 수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B-1B, B-52H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전략자산도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연합연습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우주군의 참가다. 주한미군은 작년 12월 인도·태평양사령부에 이어 두 번째로 우주군을 조직했다. 주한 미 우주군은 역내 미사일 경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위성 통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알려졌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로 비행할 경우 예상 경로와 속도 등을 탐지·추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한이 전시 또는 유사시 유포할 수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도 이번 연습에서 처음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측은 "우주, 지상, 공군, 해군, 사이버, 인지전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작전 훈련을 이번 연습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21일부터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진행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국 우주군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연합연습은 31일까지 실시된다. 연습은 1·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정부연습(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2부는 28일부터 31일까지 군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합연습에서는 한·미가 통합 화력 훈련과 공군 쌍매 훈련 등 약 30건의 다양한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UFS에서는 13건의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이 있었지만, 이번 연습에서는 그 수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B-1B, B-52H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전략자산도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연합연습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우주군의 참가다. 주한미군은 작년 12월 인도·태평양사령부에 이어 두 번째로 우주군을 조직했다. 주한 미 우주군은 역내 미사일 경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위성 통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알려졌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로 비행할 경우 예상 경로와 속도 등을 탐지·추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한이 전시 또는 유사시 유포할 수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도 이번 연습에서 처음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측은 "우주, 지상, 공군, 해군, 사이버, 인지전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작전 훈련을 이번 연습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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