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드론과 지능형 CCTV 도입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강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스마트 신기술 도입하여 여객선 안전 관리 강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드론,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신기술을 도입하여 여객선의 안전운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변화하는 해상교통환경에 대비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공단은 2020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현재 본사 운항상황 센터와 전국 10개 운항관리 센터에 총 17대의 드론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동해를 제외한 전국 89개 항로에 운항 중인 132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안전운항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로써 운항관리자들은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여객선 항로 위협 요소를 드론으로 모니터링하고, 입·출항 시 선박 점검 과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은 최근 드론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고 다발 기항지 모니터링 성과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여객선 항로 위협 요소 발굴 사례가 29%로 이를 이었다. 실제로 경남 통영에서는 양식장 어망 등이 항로를 침해한 상황을 드론 모니터링으로 파악하여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조치를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공단은 해양상황에 특화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자체 인력의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 공단의 운항관리자 149명 모두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그 중 약 14%는 드론 교관 및 1종 조종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단은 여객선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목포, 인천, 완도, 군산 등 4개 지역의 기항지 23곳에 선박 특화 지능형 CCTV를 설치하여 운용 중이다. 이를 통해 선박 이동 감지와 바다 날씨 모니터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능형 CCTV는 선박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선박의 입출항 여부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스마트 신기술의 도입을 통해 여객선의 안전운항관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해상교통환경의 변화에 대비하며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드론,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신기술을 도입하여 여객선의 안전운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변화하는 해상교통환경에 대비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공단은 2020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현재 본사 운항상황 센터와 전국 10개 운항관리 센터에 총 17대의 드론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동해를 제외한 전국 89개 항로에 운항 중인 132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안전운항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로써 운항관리자들은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여객선 항로 위협 요소를 드론으로 모니터링하고, 입·출항 시 선박 점검 과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은 최근 드론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고 다발 기항지 모니터링 성과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여객선 항로 위협 요소 발굴 사례가 29%로 이를 이었다. 실제로 경남 통영에서는 양식장 어망 등이 항로를 침해한 상황을 드론 모니터링으로 파악하여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조치를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공단은 해양상황에 특화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자체 인력의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 공단의 운항관리자 149명 모두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그 중 약 14%는 드론 교관 및 1종 조종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단은 여객선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목포, 인천, 완도, 군산 등 4개 지역의 기항지 23곳에 선박 특화 지능형 CCTV를 설치하여 운용 중이다. 이를 통해 선박 이동 감지와 바다 날씨 모니터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능형 CCTV는 선박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선박의 입출항 여부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스마트 신기술의 도입을 통해 여객선의 안전운항관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해상교통환경의 변화에 대비하며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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