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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추가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1차 공급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을 고려해 전국 마트에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20일,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천일염을 방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추가 공급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청주점, 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점, 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의 37개 지점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톤을 포함해 총 2만8000톤이 시장에 공급됐고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정부가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필요하면 추가로 시장에 비축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므로 국민들은 서둘러 천일염을 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의 이번 조치로 인해 천일염 가격의 안정화가 기대된다. 추가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어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천일염 생산량이 늘어나면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로 시장에 비축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들은 천일염 구매를 서둘러할 필요가 없으며,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할 수 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