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보의 모든 포털 - 강원닷컴


폭행 사건으로 서로 처벌 받은 수용자들, 대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 일으켜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3-08-21 17:10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대답하지 않는 이유로 폭행한 수용자들, 나란히 처벌 받아

춘천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폭행 재범) 혐의로 기소된 A(48)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상해 혐의로 기소된 B(34)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는 지난 1월 25일 오전 7시 15분쯤 교정시설에서 같은 방 수용자인 B가 대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었다. A는 다퉜던 과정에서 B를 넘어뜨린 뒤 배 위에 올라타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렸다.

B는 자신을 폭행한 A를 밀쳐 바닥에 넘어뜨린 뒤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상해죄 등으로 4차례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B도 지난해 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다른 폭력 범죄로 구속됐을 때에도 교도소 내에서 서로 폭력을 일삼아 죄책이 크다"며 "특히 A는 그 범죄로 인한 누범기간 중에도 범행을 저지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1500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1 17:1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